💉저의 아버지가 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 대상자입니까? 참여인원 : [ 25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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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내용

저희 아버지는 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 대상자입니까?

저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부작용으로 현재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신 82세 아버님의 보호자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2021년 2월말부터 신장투석을 시작하셨고, 고혈압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셔서 코로나백신 접종을 고민하시던 중, 투석병원 측의 접종권유와 정부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부작용 발생시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정책발표를 함에 따라 정부와 의료기관에 대한 믿음을 가지시고, 5/17일 용인 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치셨습니다.

이후 이상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났고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연세 많은 분들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저질환(특히 혈관질환이나, 신장투석환자, 암환자 등) 환자들에게는 백신이라는 화학적 물질이 투입됨으로써 몸 안에서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는 예측 가능한 중증 환자들은 예외로서 정부나 의료기관의 세심한 분류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억울하고 괴로운 심정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이제 막 개발된 백신의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백신과의 상관 여부를 누가 정확히 판단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 부작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국민들에게 폭넓게 의료지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과연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부가 발표하는 백신 부작용 확률(%)은 믿어도 되는 것입니까?

저희 아버지의 이상증상 발현 내용 및 의료기관의 판단 과정, 이상증상 신고를 위해 겪었던 일련의 과정을 설명 드리고자 하오니, 정부와 의료기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백신 접종 절차 및 정책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는 희생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섬세한 절차를 다시 검토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1) 백신부작용 이상증상 경위

5/18일,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정도의 접종 부위 근육통 호소,

5/19일, 경미한 오한 호소. 발열이 아닌 오한 호소로 인해 쌀쌀한 날씨로 인한 오한으로만 생각함.

5/20일,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다는 복부 불편감을 호소.

5/21일, 점심식사로 유부초밥 1개 섭취, 오후 5시30분경 퇴근 후 속이 불편해 저녁식사를 못하시겠다며 방에 들어가서 약1시간 정도 주무신 후 거실에 나오셨고, 사지를 부들부들 떠는 극심한 오한 증상과 얼굴빛이 팥죽색이 될 정도의 열감을 보임.

5/21일, 오후 7시경 119에 오한으로 인한 응급이송 요청, 요원의 요청에 따라 측정한 환자의 체온은 39도. 119요원이 도착하기 전 따뜻한 율무차를 밥수저로 3~4수저(약100ml) 정도 드시자마자 뭉글뭉글한 형태의 토혈을 시작. 의식은 깨어있지만 어깨를 흔들어 불러도 대답을 잘 못하시는 혼수상태 발생. 호흡이 불안정해지고, 약 300ml 정도의 토혈 중 119 구급요원 도착해 vital check 등 응급구조 조치 시작. 이송 중에도 2~3회에 걸친 토혈 지속. 집에서의 토혈 양을 합쳐 토혈양이 최소 500ml 이상 되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토혈 후 의식을 조금 차리심. 오후8시40분 ***대학병원 응급실 도착.

5/22, ***대학병원 응급병동 병실 입원 후 지난 밤 일어났던 상황에 대한 기억을 여쭤보니 본인이 토혈한 기억과 어떻게 병원에 실려 왔는지 부분적으로 기억을 못하심.

5/22일, 응급병동 병실 입원 후 수축기 혈압 100~200을 오르락 내리락 함. 주말은 위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하다고 하여 금식을 한 채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이틀을 보낸 후

5/24일, 위내시경을 통해 출혈부위를 잡았다는 응급병동 주치의의 설명과 함께 위궤양 진단을 받음.

5/27일, 응급실에서 찍은 복부 CT에서 발견된 담관內 담석이 발견되어 튜브삽입.

5/28일, 1차 췌담관 담석제거 시술

5/29일, 알러지 반응발생. 왼 팔에 좁쌀만한 붉은 점들이 넓게 퍼지고 복부, 등, 옆구리로 번짐.

5/31일 2차 췌담관 시술

6/3일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2) 질문1: 저희 아버지는 백신접종 이상증상 신고 대상자 입니까? 아닙니까?

82세의 연세에도 투석이후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직장생활을 지속하셨고 위와 장의 건강이 좋으셨던 분이었습니다. 위궤양은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전조증상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갑자기 500cc 이상의 출혈이라니요? 위궤양이든 뭐든 백신 접종 이후 일주일內 토혈, 오한, 근육통, 혼수상태가 있었으니 주치의 선생님께 보건소에서 안내받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신고/접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으니 신고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후 일주일內 질병청에서 언급한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접수하라는 질병청의 말이 맞나요? 연관성이 없어서 신고를 못하겠다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이 맞나요? 보건소에서는 의사가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 할 경우 의사의 신고/접수를 강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환자나 보호자 일방이 신고/접수할 경우 질병청에서 해당 의심 사례를 조사할 수 없다고 하는데, 과연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은 백신 부작용의 연관성 유무를 누가 감히 판단 할 수 있을까요?

(3) 질문2: 최근 개발된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백신과 백신접종 후유증의 연관성을 누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까?

5/26일, 아버지께서 응급병동에서 종합내과로 병동을 옮겼습니다. 응급실에서 치료 후 바로 퇴원하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이 이동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주치의가 배정되었습니다. 주치의 설명이 위(胃)에 있는 이상혈관(돌출된 혈관)이 터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혈을 하셨다고. 두번째 주치의도 백신 이상반응 신고를 거절하셨습니다.

궁금합니다. 왜 갑자기 혈관이 터졌을까요? 80년 이상 멀쩡히 살아오셨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혈관이 터진건 정말 백신과 상관없는 백신 접종 시기와 우연의 일치로 터진걸까요? 질병청에서는 출혈이 있는 경우 신고를 하도록 공지하고 있습니다.

5/31일, 새로운 주치의가 배정되었습니다. 해당 병동은 일주일마다 주치의가 바뀐다고 합니다. 새로운 주치의께서 설명하십니다. 아버지가 토하실 때 식도와 위가 연결되는 부위가 찢어져서 토혈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점심식사로 유부초밥 1개를, 저녁은 드시지도 못했고, 오한으로 율무차 약100cc 정도 드신 것이 전부입니다. 해당 부위를 찢을만한 음식물이 없다는 의미이지요.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해당 부위가 얼마나 찢어져야 토혈을 500cc 이상 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의 토혈 이유에 대해 세 분 의사의 설명이 모두 다릅니다. 질병청과 의료기관에 질문을 해도 대답을 회피하거나 백신과의 연관성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대답을 앵무새처럼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보이신 알러지 반응 조차 어떤 의료진은 조형제 때문이라고 하고, 어떤 의료진은 항생제 때문이라며 원인 규명이 불분명한데, 최근에 개발된 백신과의 연관성 유무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백신의 후유증으로 붉은 점이 피부에 올라오는 알러지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질문 드리고자합니다. 최근 개발된 백신과 접종 후유증의 연관성을 100% 의료진들의 소견에 따라도 될까요? 저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기 위한 의사의 처절한 설명을 서서 듣다가 어이가 없어서 의자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4) 질문3: 이상신고 대상자로 인정되는 기준이 뭔가요?

응급실 도착 당시(21일) 수축기 혈압이 169, 이후 100~200까지 요동을 쳤고, 혈소판 수치가 21일 169에서 23일 152까지 내려가는 감소 증상을 보이셨습니다. 간호사가 낯선 링거를 투여하길래 무슨 약이냐고 물었더니 조혈제라고 설명합니다. 갑자기 왜 조혈제를 투여할까 의문이 들어서 혈액검사 수치를 확인해 보았더니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고 있어서 이것 때문에 투여하는구나 싶었습니다. 2회 정도 투여하였고, 5/26일 혈소판 수치가 184로 올라가더군요.

하지만 주치의는 범위를 벗어난 이상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혈소판감소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질병청에서는 혈전과 함께 혈소판 감소가 있으면 인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치의는 이상 수치가 아니라서 백신과의 연관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위험선에서 조혈제를 맞았으니 수치가 이상 수치로 벗어나지 않은것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저를 간호사실 컴퓨터 앞으로 데려가서 영어로 처방된 약물 이름이 있는 화면을 보이며 “보세요. 여기 어디 조혈제가 있나요? 없습니다.” 하시더군요. 의료기관 종사자가 아닌 환자보호자가 영어로 적힌 수많은 처방 약물 이름을 보고 어떻게 조혈제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까요? 간호사가 링거 투약하면서 조혈제라고 하니 보호자는 조혈제인줄 알지요. 그것도 물어봤으니 조혈제가 투여되는 줄 알지 질문 없이 무슨 약물이 투여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을까요?

이 외에도 염증 수치와 백혈구 수치, 간 수치가 갑자기 안좋아 지셨고, 붉은 좁쌀같은 점이 온몸에 두드러지는 알러지 증상과, 패혈증 증세까지 보이셨습니다. 백신 후유증 이상증상과 유사한 이 증상들을 모두 의료진은 담관의 이상 물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토혈과 오한으로 응급이송 되셨고, 원인 확인을 위해 복부CT 촬영에 의해 담관 이상 물질이 발견된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해당 유관성을 찾아야 해서 자꾸 복부 통증 유무를 확인하시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응급이송과 입원내내 복부통증이 없었으니 의사들도 딱히 연관성을 주장하지 못하시더군요.

정말 궁금합니다. 뭐가 더 안좋아져야 이상증상 신고 대상자로 인정되는건가요? 판단 기준은 뭔가요? 혈전과 혈소판 감소 증상이 함께 있어야만 백신과 후유증의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나요? 저희 아버지처럼 혈소판 감소가 아닌 혈소판감소증을 말하나요? 해당하는 수치 범위는요? 혈전 증상은 무엇으로 판단하나요? 의사와의 불필요한 힘겨루기는 환자들에게 이득이 없습니다. 국민들이 이렇게 당하고 있어야합니까? 국민들도 알 권리가 있습니다. 대상자 기준을 알려주실 수는 없는지요?

(5) 질문4: 의료기관이 환자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가요? 정부의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건가요?

주치의께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이상반응신고를 해주십사 여러 번 정중히 요청 드렸습니다. 공문을 받으면 검토해보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백신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덧붙이시면서..

궁금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토혈을 한 이유를.. 의료기관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정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의사의 설명은 납득 안되는 것 투성이고, 아버지께서 보이신 모든 이상증상이 백신과 연관성이 없다고 하는데,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백신과의 연관성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리뛰고 저리뛰며 알아낸 것은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에서 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접수에 대한 해당 공문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질병청 혹은 정부유관기관으로부터 의사들에게 해당 공문이 아직도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정부에서는 국민들에게 폭넓게 적용될 정책이라고 발표를 하신 것인지요?

병원측이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국민들이 높은 벽에 가로막혀 혜택을 받지도 못하는데 정부의 보여주기 정책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인가요?

아버지는 호전되고는 계시지만, 잠시의 혼수상태로 인해 뇌에 충격이 있으셨는지 말씀이 예전과 같지 않으시고, 계산 능력 저하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아직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 직장 생활에 후유증으로 인해 지장을 받지는 않으실지 걱정이 됩니다. 이 답답한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요?

백신 접종을 필요하지만, 무분별한 백신 접종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국민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제발 거짓없는 정확한 정보 공유를 요구 드리는 바이며, 혼선 없는 정책의 적용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의 세심한 관심과 정책 조율을 부탁드립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