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 백신접종 후 부작용으로 상해를 입은 환자들이 잘못된 규정으로 인해 의료비지원을 못받고 있습니다. 참여인원 : [ 527명 ]

리자 작성
작성일 2022.08.17 06:49

609 조회
목록

글검색

630 730 f

청원내용

코로나19 백신접종 맞고 사망, 상해 시 국가는 묵묵부답......

안녕하세요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백신을 접종하시고 난 후 발생한 후유증, 위험성, 관계기관 의 대응책 부족에 대해 말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 후 장애인활동보조 일을 하셨습니다.

국가에서는 계속하여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을 했고, 그 말을 전해 듣고, 저는 어머니를 만류 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중증은 아니지만 기저질환으로 당뇨, 혈압이 있기 때문이고, 60대 여성에게 혈전증 발생 확률이 높으며 최근에는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30대 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지마비, 혼수상태, 사망 등 감당할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 했다는 보고를 매체를 통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국가에서 맞으라고 했다. 나 혼자 이기적인 생각으로 백신접종을 거부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후유증 확률도 1%도 안 된다고 한다며, 그리고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일을 안 하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제 생각에 국가는 정책 상 현재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고, 백신접종을 맞고 문제가 생겨도 그 인과관계를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상태라 판단하여 끝까지 만류 했지만 결국 2021, 04,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를 맞으셨습니다.

06, 25일 다리 쪽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26일 오른 무릎에 전체적으로 피멍이 퍼지기 시작했고, 하지정맥의 혈전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머리나 심장이 아닌 무릎 쪽에서 혈전이 터졌다는 점 이였습니다.

혈전증이 발생한 후 CT 촬영, 피검사 등 치료를 받아야 했고 혈전을 풀어주는 약을 3개월간 복용 하셔야 했습니다. 혈전을 풀어주는 약도 부작용이 심해서 복용 중 어지럼증 과 구토 설사를 동반해서 고생하셨습니다.

문제는 현재 까지 부작용으로 들어간 치료비가 100만원이 넘었고, 자기부담으로 치료를 해야 된다는 거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당연히 치료비는 국가에서 지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질병 청 피해조사반에서 심의결과지를 받았을 때 당황스러웠습니다.

피해보상을 해주는 기준은 인과성이 명백, 개연성, 가능성 이 있는 경우 였고, 저희 어머니는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한다고 통지 받았습니다.

이 경우 치료비만 지원해 주는데, 4-2 항목에 예외 규정(백신보다는 다른 이유에 의한 가능성이 더 높은 경우)을 만들어서

의료비 지원조차 못해준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부작용으로 치료를 받으신 평촌 소재 ******* 교수님께서는 백신과 관련한 혈전증의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진단서를 작성해 주셨고, 20년 동안 어머니의 주치의 셨던 내과 원장님은 100% 백신으로 인한 혈전증 이라고 확신 하셨습니다.

질병 청 콜센터에 문의를 해 보았지만 담당자와 연결을 하는데 까지 5일 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수십 번 전화를 해도 연결이 힘들었습니다.

질병 청 피해조사반 담당자와 어렵게 통화가 됐지만, 담당자는 자신들의 외부에서 고용한 의료진들의 조사결과,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로 판단하여 지원이 어렵다는 말을 했고, 판단 근거는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병원 의료진은 백신을 04, 19일 접종했고 증상발생은 04, 26일, 혈액검사는 04, 30일에 하여서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혈소판 수치가 회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하였지만,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질병 청은 증상발생 직 후 바로 혈액검사를 하여 인과관계 조사를 했어야 했지만 늦은 초동조치로 인해 부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왔고 그 책임을 피해자한테 전가 했습니다.

저는 피해조사반 담당자에게 백신으로 인한 혈전발생 가능성을 100% 배제 할 수 없는 경우 보상은 어려워도 의료비 지원은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직접 후유증 치료를 한 대학병원 교수님 과 장기간 어머니 기저질환을 치료하신 내과 원장님의 소견을 말했지만, 대답은 똑같았고, 저희 어머니는 보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비지원만 받으면 된다고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었지만 규정을 이유로 지원거부를 당했습니다.

질병 청이 보낸 심의 결과지에 접종 날짜는 04, 19일, 증상발생일은 04, 26일인데 20일로 기재가 돼 있었습니다. (사진참조) 제 생각에는 증상 발생일도 정확히 모르는 의료진이 과연

정확한 검사를 절차에 따라 제대로 진행 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외부 사립병원도 아닌 질병 청이 고용한 의료진이 과연 정부정책에 반하는 백신과 혈전증의 인과관계를... 부담을 안고 인정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당연히 국가정책에 반하는 의견을 낼 수 없겠다!! 생각이 들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현재는 혈전 약을 복용하시고 다시 혈전이 완전히 녹았는지 CT 촬영을 하셔야 하는데 비용이 30만 원 이상 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60평생 민주당 이셨고, 현 정부를 좋아하시던 분 중 한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직업을 담보로 강제하는 백신 접종에 흔쾌히 따르셨습니다.

하지만 돌아 오는건 질병 청, 보건소, 감염 병 분석 팀 등 서로 책임을 떠 밀고, 국민을 우롱하는 대응 이였습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가 끝나지도 않은 피해자에게 무책임한 질병 청은 백신 2차 접종 예약을 07, 05일에 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담당자에게 말하길 아스트라제네카와 혈전증의 인과관계가 없으면 나는 2차도 접종을 하겠다!

다만 또 문제가 발생 시 그때는 보상을 보장하라 하자 담당자는 그럴 수 없다는 말만 했습니다.

치료를 전담하는 외부 의료진은 혈전증이 개인의 유전과 체질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다르고 1차 때 혈전이 발생했기 때문에 2차 때도 장담할 수 없으며, 위험할 수 있으니 맞지 말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백신접종의 조건부 (해외출국, 마스크 벗기)등을 시행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대응 방안을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4-2) 수정 검토 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