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경을 헤매시는 아버지 참여인원 : [ 1,27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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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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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도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다른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와같은 상황을 직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됩니다.

만 70세인 저희 아버지는 현재 병원에서 아무것도 못드시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혈전치료중 혈변이 심해져서 수혈을 동반한 치료중에 있습니다.

2021년 4월 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셨고 직후2~3일동안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셨지만 단순한 이상 반응이라 생각하여 견디고 계셨습니다. 그후 일주일뒤인 4월 17일에 응급차에 실려 중환자실에 입원하시게 되었죠. 원인은 급성 뇌졸증...현재 보도되고있는 내용과 동일한 과정과 병명입니다.

젊은시절에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셨으며 평생을 술을 하시지 않으셨으며 담배또한 완전히 끊으신지 15년이 넘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당시 뇌혈관을 뚫는 시술을 하셨으며 의식은 돌아오셨지요.

하지만 오른쪽 몸이 마비가 되었고 말씀은 하실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나아질거라 믿고 가족의 도리로써 최선을 다하고자 재활을 시작하였습니다만

혈전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몇일전부터 하루종일 식은땀을 흘리시고 많은 양의 혈변을 보고 계십니다.

말씀도 못하시기에 어디다 어떻게 불편하다는 표현도 못하시니 가족으로써 억장이 무너집니다.

현재는 아무 기력이 없으시고 의식도 없으신채 혈전치료를 중단한 상태지만 혈변과 동시 수혈만 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국가에서 어제부터 백신과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상태라 판단 되었을때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기준없는 임기응변적인 정책을 내세운 분들께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자녀나 부모가 동일한 상황이 되더라도 그런 정책과 기사를 이렇게 쉽게 남발할수 있는지요...

공교롭게도 어제 익산시 보건소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백신이상반응 결과 백신과 연관이 없다고 판명되었으며 1,000만원의 치료비 지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요.

제가 반문했습니다. 현재 백신과 연관이 있다고 판명된 사례가 있느냐고...당신의 가족이 동일한 일이 생겨도

그냥 받아들이겠냐고...

세상을 살면서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깟돈 1,000만원 지원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아버지가 백신접종전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의 잘못된 정보를 믿은게 너무 한탄스럽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백신후유증 문제는 해결하겠다고 슬로건을 걸어 접종률을 높히는 일에만 몰두하여 그걸믿고 접종받고 사망하거나 저희와 같이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사태를 나몰라라 한다는것, 그게 너무 분노하게 만드네요.

제 나이 어느덧 40대중반입니다. 지금까지 세금 열심히 내며 정치하시는 분들도 나름 고충이 많겠구나...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허나 이런일을 직접 겪게 되어보니 참으로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국가일 하시는분들이 바쁘시겠지만 이글을 보신다면 제가 분명히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게 우선이 되어선 안됩니다. 저 포함 국민들이 원하는건 진심어린 사과와 오보 및 거짓으로 선동되어 있는 정보를 지금이라도 철회해 주십시요.

저를 포함한 가족들은 백신을 맞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와 가까운 지인 의사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도 그러더군요. 아버지의 경우엔 백프로 백신과 연관이 있다.

기저질환은 연세가 있으시다면 누구나 혈압, 당뇨, 고지혈증...등 한가지는 갖고 계신다고요.

아니 젊은 분들도 다수가 보유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아버지는 혈압, 당뇨,고지혈증이 없습니다.이런방식으로 백신과의 연계성을 판단한다..이게 말이 되는지요. 혈소판 수치만으로 판단한다...그런 기준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들어 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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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백신과 연계성을 찾기 힘든 환자에게도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준다는 정책이 개시된 어제...

보건소에서 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마 전국의 보건소에서 지시가 내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금일 정책이 시행되고 민원 폭등이 예상되니

빨리 접수된 건수별로 전화해서 지원금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통보하라고요...

기사같은 큰 이슈가 아닌 경우엔 남의 목숨과 가정에 대해 이렇게 쉽게 결론 내리는 행태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더 이상 가정의 불행을 막아야 합니다.

하루빨리 저희 아버지께서 나아지길 기도하며 제 가족과 같은 불상사가 더이상은 없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동감하신다면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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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8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