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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코로나19 사망 여전한데…선진국 백신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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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알제리)= 신화/뉴시스] 알제리의 수도 알제의 한 의료시설에서 올해 1월 18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준비하는 간호사.
각 국가별로 높은 접종률과 보관상 문제로 버려지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직 저소득 국가에 사는 10억명의 인구가 여전히 백신 미접종 상태이다.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아프리카에서는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의 보관 방법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코로나19 백신은 최소 5회, 최대 20회까지 뽑아 쓰도록 담겨 있다. 또 병을 개봉하면 약 12시간 이내에 사용하거나 남은 용량을 폐기해야 한다.
이에 1회분에 1회만 뽑아쓰는 1회용 백신을 사용하면 폐기처분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화이자는 "1회용 백신 개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모더나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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