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류

판.검사 갖고 노는 돌려차기남 (1부) + 피해자께서 올리신 글

작성자 정보

  • 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8분 전


고정함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20분 전

● 피해자께서 올리신 글 ● 

https://pann.nate.com/talk/370255430


제 가족까지 죽게 생겼습니다 제발 좀 살려주세요

기저귀 |2023.06.05 11:34

조회 19,701 |추천 292



저는 부산돌려차기 살인미수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이 남자는 구치소 동기에게 나가서 배로 때려 죽이겠다며

사건 후 이사한 제 집주소를 외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우연히 살인미수에 그친것이지 살인을 미수로 끝낸 것이 아닙니다

주민분들이 입간판 뒤에 숨겨져있던 저를 발견하지 않았으면,

전 이미 저세상 사람이였을 겁니다

 

법원이 사건 열람을 시켜주지 않아 민사로 신청하는 바람에

제 이름, 주민번호, 주소는 다 그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구치소를 탈옥해서 죽이겠다는 범인의 말에 저는 숨이 막혔습니다

왜냐하면 사건 이후 무서워서 가족과 같이 있는데

그 집이 부산구치소와 매우 가깝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사건 초기에 성범죄를 의심하지 않아

질내 DNA를 채취하지 않았고

항문에서 피가 철철 흘렀는데도


3076792282_YcSpzgUT_20c060b126343d5843a20060b939c86302a2e24b.jpeg


자신의 친구에게 따먹었다는 편지를 보냈음에도

직접증거가 없어 강간미수가 되어버려서 검찰의 구형은 35년이 나왔습니다

 

저를 죽이겠다는 증언을 수차례 확보했음에도

언젠간 이 사회에 그사람을 다시 내보내겠답니다

 

이걸 보고도 그사람이 교화될거라

그리고 제가 안전할거라 믿으시려나요

 


2009 공동공갈

- 피고인 이O우는 피해자 심O민에게 다가가 손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피해자들을 둘러싸며 겁을 주었다.

 

2009 공동상해

- 피해자들을 남포지하철 7번 출구 인근 골목으로 끌고가 주먹과 발로 피해자들의 얼굴부위 등을 수회 때려 피해자들에게 약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구순부좌열창 등을 가하였다

 

2009 강도상해

- 피고인 이O우는 피해자 김O명의 얼굴을 왼쪽 주먹으로 때리고 위 피해자가 고개를 숙이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잡고 왼발로 얼굴을 수회 찬 다음 다시 왼손으로 얼굴을 수회 때리고, 피해자 최O종의 얼굴을 발과 주먹으로 수회 때리는 등 폭행했다. 피해자 김O명을 실신케 하고 , 피해자 최O종에게 치료일수를 알 수 없는 안면부타박상 등을 가하였다.



2009 특수강도

- 술에 취해 걸어가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그를 폭행한 후 재물을 강취하기로 모의한 후 이O우는 발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수회 걷어찼다.

 

2020 강도상해

- 자신의 여자친구인 한O화 와 피해자 김O우가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을 보고는 화가 나,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수회 때려 피해자에게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치관-치근 파절 등의 상해를 가하였다

 

2013 강도상해

- 피고인 이O우는 발로 피해자의 코 부위를 1회 때려

코 부위 등의 다발성 손상 상해를 가하였다

 

2013 위조사문서행사

- 피고인 이O우는 위 모텔 정문 앞길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후 피해자에게 “미성년자랑 성관계 했죠?”라고 말하며 양손으로 피해자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후 발로 피해자의 머리 및 얼굴을 각 1회 걷어 차 폭행해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피해자로부터 피해자 소유의 휴대전화를 빼앗었다. 피해자에게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좌측 상완골 외과 골좌상 등을 가하였다.

 

2013 성매매알선

- 피해자 신O과 어깨가 부딪치자 화가 나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수회 때려 코피가 나게 하는 등 피해자에게 치료일수를 알 수 없는 코 부위 타박상을 가하였다

- 피고인 이O우는 피해자 친구인 최O환이 다가오자 그곳 테이블 위에 있는 유리 맥주잔을 손에 들고 피해자의 오른쪽 눈썹 부위를 때려 피해자에게 치료일수를 알 수 없는 안면부 열상 등을 가하였다.

 


국민의 알권리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존재하는 신상공개는

피해자가 죽어야만 실행되고 있습니다 (성범죄 제외)

언론에 주목받는 살인사건은 대부분 무기징역이라 범죄자가 사회에 나오지도 않는데 말이죠


3076792282_90ZKNbTy_49c28c034ae9bd63260daf2c45e14204237d5431.jpeg


그저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 지금의 신상공개는

대체 무엇을,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신상공개가 정말로 필요한 건 피해자가 살아있는 경우입니다

뻔한 결말이 보이는데 저는 또다시 이 사람에게 무참히 짓밟히겠죠

 

가족까지 위험할 줄 알았다면 그냥 그때 혼자 죽었어야 했는데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의 얼굴을 알았을 테고

제 가족들도 안전했을 텐데요


3076792282_pUPfxbIm_ac1bd06c485620bbb0769b41c6ed65e1dbc3b3e1.jpeg


저 뿐만 아니라 제 가족, 그리고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이 그 범죄자를 두려워하며 살아가야하겠죠 얼굴도 모른채


3076792282_bRlQASek_b7f304988db0057ae956e8583a7d456bb9ef697f.jpeg


그 사람의 발길질에 제 머리가 바닥에 짓눌려 터지고 피가 흥건했는데

나가면 이번엔 반드시 죽일거라는 그사람을 놓아준다고 합니다

 

(유튜버분에게 신상공개를 부탁한적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 합법적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신상공개는 살인미수범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피해자가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회복은 알아서 하라하고

저를 죽일 뻔했던 자가 다시 죽인대도 제가 죽게되면 그제서야 신상공개를 해주실까요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하실까요


3076792282_ZYctnWIQ_f69cf0cd64504d58f0c95d2e567c009709219c38.jpeg


일면식도 없었던 그때도 저를 죽이려고 했는데

다시 사회로 나온 그 범죄자가 얼마나 저를 잔인하게 죽이려고 할지

 

하루하루 너무 무섭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그때 죽었어야 했는데

괜히 제가 살아서 가족까지 당하면 어떡하죠

 

신이시여

절 왜 살려두신건가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