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를 암모니아 가스와 교환! 이게 말이여 방귀여?/스웨덴 매체도 미국의 저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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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러시아 굴지의 화학기업 Uralchem입니다. 암모니아는 가스형태로 생산되는데 질산염 비료의 필수성분입니다.
Uralchem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볼가 지역에서 흑해의 유즈니 항구까지 연간 250만 톤의 암모니아를 펌핑해왔습니다. 그런데 유즈늬 항구는 2월 특수군사작전이 개시된 이래 폐쇄됐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암모니아 공장은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해 세계적인 비료부족 사태로도 이어졌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비료수급문제가 급합니다. UN은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 Uralchem에 파이프라인을 통해 암모니아가스를 우크라이나로 펌핑하면 미국업체 Trammo가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가 끼어들어 기상천외한 제안을 했습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니군포로와 암모니아 가스를 맞바꾸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포로를 인도해야 러시아 암모니아가스의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러시아는 암모니아 가스를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인데 해괴한 제안을 한 겁니다. 그러자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사람과 암모니아가 같은 것이냐면서 제안을 단번에 거부했습니다. 암모니아가스는 흔히 방귀에 비교됩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이 한국어를 할 줄안다면 분명히 젤렌스키의 제안에 대해 이게 말이여 방귀여?라고 했을 겁니다. 비료원료와 전쟁포로를 바꾸자는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황당한 소리니 모스크바가 황당해 할만도 합니다.
일전에 독일의 WELTEXPRESS지의 충격적인 보도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전을 유도한 이유는 EU 경제의 핵심 독일을 붕괴시키는 것이라는 RAND Corporation보고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RAND Corporation은 독일매체가 보도한 문건이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RAND Corporation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 보고서의 출처임을 부인했습니다. 내용이 이상하고 문서가 가짜라고는 했지만 보고서의 어떤 내용이 거짓이고 어떤 부분이 정확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유럽의 경쟁자인 독일을 약화시키기 위해 분쟁을 조장했다는 RAND Corporation 보고서 내용은 스웨덴 매체도 보도했습니다. 반세계주의, 인본주의, 독립주의를 표방하는 Nya Dagbladet은 미국이 EU의 자원을 고갈시키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 매체도 독일을 약화시켜 미국을 강화한다는 제목의 RAND Corporation이 서명한 기밀문서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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