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부름을 받아 전선으로! 스포츠 스타의 특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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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 랠리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경주에서 오랬동안 활약한 러시아의 KAMAZ-Master팀이 올해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카르 랠리 24년 역사에서 러시아팀이 참가하지 않는 것은 처음입니다. KAMAZ-Master팀은 그동안 다카르 랠리에서 19번이나 우승했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 FIA가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을 비난하는 문서에 서명을 요구했다면서 그럴바에야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AMAZ-Master측은 정치적 색채가 짙은 문서서명은 경기원칙에 위배된다면서 출전을 안하고 말지 따를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 FIA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연대한다면서 러시아 드라이버들에게 이 같은 황당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KAMAZ-Master가 어려운 상태에 처한 조국을 지원할 것이라는 당당한 입장을 밝힌 겁니다.2017년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세르게이 카랴킨은 FIA가 스포츠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뒤집고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조국에 반하는 행위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는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다카르 랠리는 12월 31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시작해 1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러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양의 무기들이 우크라이나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로지나! Mother Russia를 외치며 전장으로 달려나갔던 대조국전쟁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군용트럭, 보병전투차, 자주포, 대공미사일 BUK, S-300 방공미사일, 의료장갑차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전차도 T-80부터 노후한 T-62까지 극동과 시베리아에서 모아 쏟아붇고 있습니다. 노후한 T-62까지 투입한다고 해서 조롱도 하지만 사실 한국군에 비유하자면 아직도 현역으로 쓰이는 M-48전차에 해당합니다. 치장물자는 실전에서 터는게 원칙입니다. 구형무기부터 신형까지 러시아는 무기가 남아납니다. 무기가 없어 모신나강을 예비군에게 지급한다든지 하는 것은 가짜뉴스입니다. 또 녹슨 AK소총 영상도 출처 불명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창고에서 썩어가는 영상을 찍어 영국의 정크미디어가 떠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볼고그라드입니다. 예비역 용사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전장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있습니다. 나치독일과 격전을 치른 고장의 주민들은 저마다 기꺼이 나라를 지키러 간다는 생각입니다. 푸틴의 독재정권이 국민들을 사지에 몰아넣어 불만이 많다는 서구미디어의 보도는 모두 거짓말입니다. 기차역에서는 주민들이 가족들을 떠나보내면서 무운장구를 빌고 있습니다. 예전에 공수부대에 복무했던 아저씨들이 줄무니 서츠를 입고나와 입영열차를 환송합니다. 전장에서 부디 살아 건강하게 돌라오라, 신이 그대들을 보살필 것이라는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러시아인들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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